영화가좋다 :: 열화청춘(Nomad, 1982) 장국영 주연 당황스럽지만 꼭 봐야할 중국영화 열화청춘

'열화청춘(Nomad)' 1982년 제작 홍콩영화 로맨스 드라마 스릴러 런닝타임 96분 연출- 담가명 출연- 장국영 엽동 등

 

영화 열화청춘

 

 

담가명 감독의 영화 '열화청춘(Nomad)' 을 보았습니다. 장국영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82년에 제작된 로맨스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9점...

 

 

오늘은 오랜만에 장국영이 주연을 맡은 옛날 홍콩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열화청춘(Nomad)'... 예전부터 시간날때마다 한편씩 찾아보고 있는 중국영화 베스트 100에 이름을 올린 작품으로, 보고나니 '왜?' 라는 단어가 살짝 떠오르는 특이한 영화... 여하튼, 데뷔한지 얼마되지 않은 풋풋한 20대의 장국영을 보는 즐거움 정도는 있는 작품이겠습니다.

 

영화 열화청춘

 

 

먼저 간략하게 줄거리를 설명드리려고 하니,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뭔가 하나의 큰 뼈대가 있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뜬금없는 상황들이 수시로 발생하는 희한한 이야기여서 정리하기가 쉽진 않은데요, 1980년대 초반 홍콩 네남녀의 사랑이야기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화 열화청춘

 

 

12살 남자아이가 임신을 시키고, 달리는 버스에서 과감하게 X스를 즐기는 그 당시 홍콩청춘들의 자유로움... 일본을 오랫동안 싫어해왔지만, 일본의 문화가 자연스레 스며드는 그 당시 홍콩의 상황...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적개심... 뭐 그런것들로 그 당시 홍콩과 홍콩청춘들을 그려낸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등장인물의 옷이나 헤어스타일 혹은 하는 행동등에서 전영록씨가 주연을 맡아 히트를 쳤던 돌아이라는 영화의 분위기도 조금은 느껴지는데, 그래서 그런지 1970년대 생인 저에겐 아주 낯선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 열화청춘

 

 

다만,

로맨스인지 코미디인지 액션활극인지 도저히 구분할 수 없는 맥락없는 진행과 뜬금없이 잔인하게 마무리되는 해변가 엔딩은 너무 생뚱맞네요. 특히, 홍콩 해안가에서 벌이는 일본인 남녀 둘의 사무라이식 칼싸움은 헛웃음까지 마구마구 부를 정도인데, 그런 어처구니(?)없는 상황들이 고개를 갸웃하게합니다. 그래서 홍콩영화 베스트 100에 선정되었다는 것이 더 의아스럽구요.

 

아마도,

이 영화 '열화청춘(Nomad)' 는 이전에 만들어진 홍콩영화 스타일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었다는 점과 그 당시 젊은이들의 솔직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는데 큰 점수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것들로 이후에 나온 영화들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나 싶구요.

 

 

따라서, 이전 스타일의 홍콩영화나 그 당시 홍콩 젊은이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없는 지금을 살아가는 한국사람들이 보기에는 영화적 장점이나 재미를 꼽기에는 무리가 있는 작품일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고 보셔야겠습니다.

 

영화 열화청춘

 

 

여하튼, 홍콩영화사적으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겠지만, 그 외에는 추천하기에는 뭣하니 필히 참고하시길... 제가 본 솔직한 느낌은 그랬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런진 모르겠네요.

 

 

아래는 제가 이 영화를 보게 만든 이유... 중화권 영화 베스트 100편 목록 중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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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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