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데드 존(The Dead Zone, 초인지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 스티븐 킹의 만남 영화 데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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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존(The Dead Zone, 초인지대)' 1983년 제작 미국영화 SF 스릴러 런닝타임 103분 연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출연- '크리스토퍼 월켄' '마틴 쉰' 등

 

영화 데드 존 초인지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영화 '데드 존(The Dead Zone, 초인지대)' 를 보았습니다. '크리스토퍼 월켄'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83년에 제작된 SF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7.2점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읽은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데드 존(The Dead Zone)'... '스티븐 킹' 의 '죽음의 지대' 가 원작인 이 작품은 5년간의 코마속에서 깨어난 한 사내의 이야기로, 누군가와 접촉하면 그 사람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이 사내가 전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

 

 

관련작품...[책 읽는 즐거움/절판 희귀 레어] - 죽음의 지대(Dead Zone) 스티븐 킹 소설 추천 대표작품

 

 

영화 데드 존 초인지대

 

 

영화는 소설의 내용과 거의 흡사하지만, 변형된 부분도 많고 아예 삭제된 장면들도 꽤나 있습니다. 특히나, 주인공이 처음 능력을 가지게 되는 사건(얼음판에서 넘어져서 기절한)과 능력이 확대되는 순간(축제장 데이트에서 룰렛으로 큰 돈을 따는 장면...) 그리고 대통령이 될지도 모를 사내가 이전에 했던 악행들은 완전히 빼버린 구성... 거기다가, 주인공이 특별과외를 맡은 아이는 원작에선 고등학생으로 독서장애라는 특이한 장애가 있는 설정으로 나왔는데, 여기선 외톨이 초등학생으로 완전히 탈바꿈... 더군다나, 원작속에는 불에 타 죽게 된다는 주인공의 예언을 듣고 살아남는데, 여기선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다는 설정으로 변형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불에 타 죽는다는 예언은 작가의 이전작인 '캐리' 를 연상시키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바꾼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보게 되는데, 어쨌건 영화는 원작을 많이 압축하고 변형시킨 것만은 확실합니다.

 

영화 데드 존 초인지대

 

 

일단,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와 '스티븐 킹' 의 조합이니,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지 않을수가 없는 작품이겠습니다. 주연배우도 '크리스토퍼 월켄' 이니, 거기에도 조금의 가산점을...

 

한가지 재미난 부분은,

약간은 소심해보이고 조금은 약해보이는 원작속 주인공보다, 원래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장점인 '크리스토퍼 월켄' 이 이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는 점... 원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배우이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영화속 인물을 잘 표현해냈다는 느낌도 개인적으로는 들었네요. 어쨌거나 영화보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겠습니다.

 

영화 데드 존 초인지대

 

 

관련목록...[영화 보는 즐거움/꼭 봐야할 영화] - 미국의 온라인 영화 평론가 협회(OFCS) 에서 선정한 위대한 SF 영화 100편... 꼭 봐야할 SF 영화들...

 

 

참고로 오늘 본 영화 '데드 존(The Dead Zone)' 은 미국 온라인 영화평론가들이  꼽은 위대한 SF 100선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SF 영화 좋아하신다면, 필히 참고하시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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