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실버 스트릭(Silver Streak)... 아서 힐러, 진 와일더, 리차드 프라이어... 진짜 버라이어티 하다, 영화 실버스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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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스트릭(Silver Streak)', 1976년 제작 미국영화 범죄 액션 코미디, 런닝타임 114분, 연출- 아서 힐러, 출연- '리차드 프라이어' '질 클레이버그' '진 와일더' 등

 

영화 실버 스트릭

 

 

'아서 힐러' 감독의 영화 '실버 스트릭(Silver Streak)' 을 보았습니다. '진 와일더' 와 '리차드 프라이어'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76년에 제작된 코믹 액션 범죄영화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1977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음향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하였습니다.

 

 

범죄영화, 버디무비, 모험영화, 재난영화, 로드무비... 코믹 어드벤처 미스테리 스릴러 로맨스... 영화의 장르에 장르란 모두 다 같다 붙일 수 있는 특이한(?) 작품이 오늘 본 영화 '실버 스트릭(Silver Streak)' 이였습니다.

 

영화 실버 스트릭

 

 

한 남자가 '실버스트릭' 이라는 이름의 미국 대륙횡단 열차를 타고 가며 겪는 모험담이 영화 '실버 스트릭(Silver Streak)' 의 주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남자가 겪는 모험담에는 위에 언급한 영화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장르들이 포함되어 있구요. 주인공은 열차에서 눈이 맞은 여자랑 막 잠자리를 가지려 할 때,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한 후 창문밖으로 떨어트려지는 한 남자를 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죽었다고 생각된 그 남자는 이튿날 멀쩡히 살아있고, 오히려 주인공이 다른 누군가를 죽인 용의자가 되어버립니다.

 

기차에서 처음 만난 여자와 원나잇도 즐기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가 죽는 장면도 목격하며, 덕분에 기차에서 밀려떨어지기도 하고(그것도 세번이나...), 그 과정에 소젖도 짜고(?) 난생 처음 경비행기도 타보며, 결국에는 사람도 죽여가며(물론 악당이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한 평범한 남자의 영웅담이 오늘 본 영화 '실버 스트릭(Silver Streak)' 입니다.

 

영화 실버 스트릭

 

 

지금 기준으론 상당히 유치해보이는 필요없는 장면이 다수 있고, 시대가 많이 흘렀다는 점과 미국 사람들의 웃음 포인트가 우리와는 다를수도 있다는 단점 아닌 단점도 있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반전(뚱뚱보 세일즈맨의 정체)을 포함한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한데 뒤섞어서 표현했다는 점에서 나름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딱 부러지게 어느 한쪽으로 큰 재미를 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이렇게 다양한 장르 다양한 분위기 다양한 재미를 주는 영화도 찾기 쉽진 않을듯 싶네요.

 

관련영화들...▶꼭 봐야할 코미디영화 추천 100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코미디영화 100선...

 

미국 영화협회 선정 100대 코미디영화... 꼭 봐야할 추천 코미디영화 100편

 

 

여하튼, 그 부분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버라이어티하다. 재미는 각자 알아서... -

 

참고로 오늘 본 영화 '실버 스트릭(Silver Streak)' 은 위에 정리해놓은 미국영화협회에서 선정한 100대 코미디영화 등에 선정된 추천 코미디영화 중 한편입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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