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 신작 공포영화 추천 스케어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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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신작 공포영화 추천 런닝타임 108분 연출- '안드레 외브레달' 출연- '조 마가렛 콜레티' '마이클 가르자' 등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의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 을 보았습니다. '마이클 가르자' 와 '조 마가렛 콜레티'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호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2점입니다.





오늘은 나름 볼만한 공포영화 한편 추천할까 합니다.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 좀 오래된 스타일이긴 하지만 꽤나 흥미롭게 봤는데요, 시간 보내기용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주인공은 이제 성인이 되기 직전의 여고생...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그녀는 몇명의 절친 동네친구가 있습니다. 어린시절 마지막 할로윈데이를 맞이한 그들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 동네폐가에 들어가고, 거기에서 피로 쓰여진 기괴한 책 한권을 발견하는데...


전설처럼 전해내려오는 동네 저주받은 폐가에서 발견된 피로 쓰여진 기분 나쁜 책... 그 책에 쓰여진 내용 그대로 현실의 사람들이 안좋은 일들을 당하고, 그 책을 발견한 친구들은 그 책을 없애려고 하지만, 불에 태워도 타질 않고 버려도 다시 되돌아 옵니다.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이런 구성의 공포영화는 옛날에도 많이 있었는데,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유치하고 진부하게 흘러갈수도 있지만, 나름 세련된 연출과 진행으로 유치하다거나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끝날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힘은 있는 작품...


하나의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귀신의 스타일이 독특하고, 그 귀신이 노리는 인물들의 운명이 어찌될 것인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게 됩니다. 악마나 귀신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맞서고 이겨냄으로써 저주는 풀수 있다는 작은(?) 메세지 또한 옛날 영화들을 연상시키는데, 조금은 촌스러운 스타일이여서 더욱더 매력적인 작품...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다만, 굉장히 무서웠으면 하고 기대하고 보았지만, 그다지 강한 공포감을 주는 공포영화는 아니라는게 단점 아닌 단점입니다. 분명히 공포영화이긴 하지만, 청소년이 주인공인 어드벤처물 비슷한 분위기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러합니다. 서양인이 느끼는 공포와 동양사람들이 느끼는 공포의 포인트가 달라서인것 같기도 한데, 여하튼 공포영화보다는 모험물의 느낌이 더욱 강한 작품입니다. 예전 어릴적 보았던 '구니스' 같은 영화나, '환상특급' 같은 시리즈물 느낌의...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2015/09/24 - [영화 보는 즐거움/꼭 봐야할 영화] - ▶꼭 봐야할 최고의 공포영화 추천...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 100명의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공포영화들...



어찌되었건, 말씀드린대로 시간보내기용으론 나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맨 마지막 웬지 속편도 나올 것 같은 엔딩은 옛날 구식영화들을 연상시키는 백미... 흥행이 1억불 이상되었으니, 진짜 속편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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