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섀도우(In the Shadow of the Moon)' 2019년 제작 미국영화 SF 미스테리 스릴러 런닝타임 115분 연출- '짐 미클' 출연- '보이드 홀브룩' '클레오파트라 콜먼' 등
'짐 미클' 감독의 영화 '문 섀도우(In the Shadow of the Moon)' 를 보았습니다. '클레오파트라 콜먼' 과 '보이드 홀브룩'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SF 미스테리로, 현재 imdb평점은 6.3점입니다.
오늘은 제법 쌈빡한 아이디어의 SF 범죄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문 섀도우(In the Shadow of the Moon)'... 1988년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한 남자의 오랜 집념이 담긴 이야기로, 꽤나 흥미롭습니다.
초반부터 화면에 몰입시키는 힘이 큰 작품입니다. 아무런 연관이 없는 평범한 남녀 여러명이 각각 다른곳에서 자신의 일을 하다가 온몸에서 피를 쏟으며 갑자기 죽습니다. 형사가 되고픈 말단 경찰인 주인공이 그 사건을 뒤쫓기 시작하고, 결국은 그 사건에 평생 매달린채 일생을 바칩니다.
초반에는 단순한 범죄영화처럼 느껴집니다. 원인모를 해괴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경찰이 그와 관련된 용의자를 뒤쫓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SF로 넘어가는데, 그러면서 영화는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여기에는 나중에 반전으로 드러나는 재미난 아이디어가 여럿있는데, 그런 부분도 이 영화의 재미를 주는 다양한 요소이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바로 떠오르는 작품이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시간여행이 주요 소재라는 점과 시간여행에 관한 패러독스도 재미에 한몫을 하기 때문으로, 간단한 아이디어 그것도 이전에 사용되어진 아이디어임에도 나름 새롭게 구성하고 재미나게 연출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보다 눈요깃거리가 많고, 보다 더 큰 자본을 투자했더라면 '터미네이터' 시리즈만큼 화려한 영화로도 충분히 만들수도 있을만한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영화 '문 섀도우(In the Shadow of the Moon)',
다소 황당할수도 있고, 또 이전에 많이 사용되어진 소재여서 눈에 익을수도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시작부터 끝까지 보는이로 하여금 영화에 몰입하게 한다는 점... 그런 면에서 시간보내기용으로는 추천할만한 작품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타임 패러독스에 관한 재미난 영화, 안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작품, 역시 추천하구요.
2019/09/26 - [영화 보는 즐거움/뜻밖의 추천작] - ▶예스터데이(Yesterday) 대니 보일 감독 신작 따뜻한 판타지영화 예스터데이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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