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트랜싯(Transit) 초현실적 분위기 영화 통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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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싯(Transit)' 2018년 제작 독일영화 SF 드라마 런닝타임 101분 연출- '크리스티안 펫졸드' 출연- '프란츠 로고브스키' '폴라 비어' 등

 

영화 트랜싯 통행증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의 영화 '트랜싯(Transit)' 을 보았습니다. '폴라 비어' 와 '프란츠 로고브스키'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SF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7.0점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201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하였습니다.(2018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은 '터치 미 낫' 이 차지했습니다.)

 

 

 

오늘은 색다른 전쟁영화, 혹은 로맨스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트랜싯(Transit)'... 프랑스를 탈출해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묘한 분위기가 영화에 집중케 합니다.

 

영화 트랜싯 통행증

 

 

프랑스를 떠나야 하는 주인공... 통행증이 없어서 곤란한 상황에, 죽은 남자의 다른 통행증을 얻게 됩니다. 그 통행증으로 다른 나라로 갈 수 있지만, 그런 와중에 만난 어떤 여인에게 꽂히는 바람에게 잠시 방황 중...

 

상당히 독특한 구성의 작품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배경은 2019년 현재의 모습이고, 설정은 마치 2차대전 당시의 모습을 가정한 이야기여서... 독일에게 점령을 당하는 과정의 프랑스로 보이는데, 프랑스에서 살 수 없는 사람들이 탈출해야만 하는 모습들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

 

영화 트랜싯 통행증

 

 

로맨스 같기도 하고, SF 같기도 하며, 전쟁영화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다 아닌것 같기도 하고... 배경과 이야기의 구성의 괴리감이 상당해서 묘한 느낌의 작품인데요,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 비슷한 분위기지만, 따지고보면 SF에 더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크리스티안 펫졸드' 라는 감독의 영화는 두번째인데, 묘한 분위기를 내뿜는 영화에 상당히 강점이 있는 연출자입니다. 어찌보면 내용은 별게 없는데, 기묘하게 끌리네요. 여하튼, 묘하게 매력적인 분위기가 나쁘진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영화 트랜싯 통행증

 

 

아래는 역대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목록이구요,

 

 

2014/09/29 - [영화 보는 즐거움/꼭 봐야할 영화] -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작... 역대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목록...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보았던 몇 작품 추천합니다.

 

 

2019/09/05 - [영화 보는 즐거움/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추천 러시아영화 카메라를 든 사나이(Man with a Movie Camera)

 

 

2019/09/01 - [영화 보는 즐거움/스릴러] - 영화 번(Burn, 2019) 독특하다 캐릭터가 그래서 볼만한 영화 번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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