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 남북영웅(The Unity of Heroes) 조문탁 주연 새로운 시리즈 중국 무협액션영화 황비홍지남북영웅

'황비홍 남북영웅(The Unity of Heroes)' 2018년 제작 중국영화 무협 액션 런닝타임 104분 연출- 임진소 출연- 조문탁 유니 등

 

 

 

임진소 감독의 영화 '황비홍 남북영웅(The Unity of Heroes)' 을 보았습니다. 조문탁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중국 무협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0점입니다.

 

오랜만에 황비홍 시리즈의 새로운 한편을 보았습니다. 조문탁이 주연을 맡은 '황비홍 남북영웅(The Unity of Heroes)'... 아주 오래전 기억이지만, 한창때의 이연걸을 떠올리게 하는 모처럼의 전통 중국 액션영화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재미있어서 만족스런 작품입니다.

 

 

일단, 배경과 등장인물 등은 이연걸이 주연을 맡았던 20여년 전의 황비홍과 똑같습니다. 중국인들의 존경을 맡은 무술인 황비홍이 중국인들을 보호하고 지킨다는 스토리... 황비홍의 제자나 황비홍과 러브라인을 이루는 관지림이 맡았던 이모(?)까지도 역시 등장하는데, 그래서 옛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려주네요. 특히나, 인물뿐만 아니라 에피소드까지도 그대로 연결되는 구성이여서 더욱 이전 작품들을 떠올리게 하는데, 사자탈을 쓰고 벌이는 결투나 삐딱한 자세의 무술잘하는 제자(이름이나 에피소드는 전혀 기억이 나진 않지만...) 등은 오래전 이연걸의 황비홍 어느 작품에선가 봤던 기억이 확실히 있는 것이여서, 나름 재미났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배우들이나 화면이 그다지 세련되 보이지는 않더라는 것... 일단, 영상이 영화라기보다는 연속극의 한 장면같이 느껴져 영화보다는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는게 이 영화 '황비홍 남북영웅(The Unity of Heroes)' 의 가장 큰 단점... 스토리만큼은 이연걸의 황비홍에 비해서 절대로 떨어지진 않는데, 그런 부분에서 이런저런 작은 단점들이 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연걸이 전성기였을때 똑같은 스토리로 서극이 감독을 맡고 관지림이나 기타 다른 배우들이 연기를 했었더라도, 충분히 히트를 쳤을만한 내용의 구성인데요, 여하튼 예상했던 것보다는 확실히 볼만했고, 기대가 적어서 기대이상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떤 여제자도 생기고해서 조만간 후속편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추측도 해보게 됩니다. 아마, 같은 사람이 각본을 쓰고 같은 이가 연출을 맡는다는 가정하에선 시간보내기용으로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물론, 젊은 이연걸과 젊은 서극이 만났더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이젠, 물리적으로 그럴 순 없으니... 여하튼, 시간보내기용 전통 중국 액션영화로 나쁘진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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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