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Puppet Master: The Littlest Reich) 잔인한 장면으로 승부하는 영화 퍼펫마스터
반응형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Puppet Master: The Littlest Reich)' 2018년 제작 미국영화 호러 런닝타임 84분 연출- '톰뮈 비클룬드' '손뉘 라구나' 출연- 넬슨 프랭클린 등

 

영화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

 

 

'손뉘 라구나' 와 '톰뮈 비클룬드' 가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Puppet Master: The Littlest Reich)' 를 보았습니다. '넬슨 프랭클린'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호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5.8점입니다.

 

 

오늘은 상당히 하드코어한 장면이 많은 호러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다양하게 생긴 인형들이 나와 다양한 기구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해친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Puppet Master: The Littlest Reich)'... 인형이 스스로 움직여 사람들을 해친다는 점에선 처키와 흡사한 면도 없진 않지만, 처키보다 더 잔인하면서 처키보다 더 귀엽게(?) 느껴진다는 점에선 색다른 개성이 엿보이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

 

 

딱부러지게 영화의 내용을 정리해드리긴 어려운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나찌의 사상에 사로잡힌 어떤 사람이 이런저런 종류의 인형을 만들어 거기에 생명을 불어넣은 다음 사람들을 해친다는 것으로,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Puppet Master: The Littlest Reich)' 라는 제목에 내용의 많은 부분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실 2차대전이 일어났던 시절에 살았던 인물로 예전에 죽었던 사람이지만, 어찌어찌 지금영향력을 행사하며 사람들을 해칩니다.

 

영화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

 

 

다른 영화에선 보기 힘든 형태의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꽤나 인상적입니다. 보통은 어린 아이들이 이런 영화에서 잔인하게 희생당하는 역할로 나오지 않는 것이 어찌보면 불문율인데, 이 영화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Puppet Master: The Littlest Reich)' 는 그런 불문율도 무시합니다. 특히나, 아기를 임신한 여자 몸속에서 태아와 함께 배를 뚫고 나오는 장면은 압권으로, 지금까지 봐왔던 비슷한 종류의 영화들 중에선 가장 잔인하면서도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반대로, 장난끼 넘치는 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한가지 특이한 것은,

분명히 무척이나 잔인한 영화인데 잔인하다거나 무섭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가 않는다는 점... 반대로 오히려 코믹하다는 생각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그게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웬만한 사람이면 맨손으로도 충분히 제압할수 있을 것 같은 작은 인형들이 활개를 치며 사람들을 해치는 황당한 스토리인데다, 또 그렇게 표현되어지는 장면이 다소 어설퍼 보여서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사람들을 해치는 인형들의 움직임은 엉성하면서도 유아틱하고, 반대로 그들에게 희생되어진 희생자들의 상태는 무척이나 잔인하고 디테일해서 묘한 대비까지 느껴져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여하튼, 사람에 따라서는 아주 재미나게 볼만한 부분도 있고, 반대로 사람에 따라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만한 내용도 있는, 호불호가 심하게 나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

 

영화 퍼핏 마스터: 더 리틀리스트 라이크

 

리뷰를 쓰다가 알게 된 사실...

이 영화의 뼈대가 되는 이야기는 이전에 여러차례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더군요. '퍼핏 마스터(Puppet Master)' 라는 제목으로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매년 한편씩 비디오영화로 제작되어진 역사가 있는 작품(위에 1,2,3편 포스터)...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초반 1989년의 에피소드가 잠깐 나오는데, 그게 아마 1편의 장면이나 에피소드를 잠시 보여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아주 오래전에 3편까지 나왔던(비디오용 영화이긴 하지만...) 전설적인(?) 영화의 후속작으로, 그런 역사까지 알고서 보면(이전 작품들까지 봤었다면 더욱 더...) 더 재미있을만한 영화겠습니다. 어쨌거나, 잔인한 장면만큼은 기대 이상(?)이니, 하드코어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볼만한 가치는 있겠습니다. 전 그렇게 봤네요.

 

 

아래는 최근에 본 슬래셔무비 몇 편... 참고하시구요...

 

관련신작...트래저디 걸스(Tragedy Girls) 알렉산드라 쉽 주연 틴에이저 슬래셔무비 영화 트레저디 걸스

 

빅터 크라울리(Victor Crowley, 손도끼4) 뻔하지만 계속 보게되는 코믹 공포영화 빅터크라울리

 

 

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문제없음

'영화가좋다' 블로그입니다. 영화보기가 취미이고, 가끔씩 책도 읽습니다. 좋은 영화 좋은 책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나고 좋은 영화 좋은 책을 원하신다면, '영화가좋다' 즐겨찾기는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