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Tomb, 가디언즈 오브 더 툼) 리빙빙 주연 판타지 어드벤처영화 무덤의수호자

'무덤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Tomb, 가디언즈 오브 더 툼)' 2018년 제작 중국 호주영화 판타지 어드벤처, 런닝타임 90분, 연출- 킴브 렌달, 출연- 리빙빙 켈란 루츠 등

 

 

 

'킴브 렌달' 감독의 영화 '무덤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Tomb)' 를 보았습니다. '켈란 루츠' 와 '리빙빙'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어드벤처 판타지로, 현재 imdb 평점은 5.0점입니다.

 

오늘은 재미난 소재의 판타지 어드벤처 한편 보았습니다. 리빙빙 주연의 '무덤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Tomb)'... 뭔가를 찾으러 떠난 동생이 실종되자 동생을 찾기 위해 동생의 뒤를 쫓게되는 누나의 이야기로, 소재만 놓고보면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오로지 소재만 따지자면...

 

 

영화는 굉장히 밋밋하면서도 독창성이 결여된 이야기였습니다. 전형적인 '인디아나 존스' 류의 어드벤처물이지만, 비교하기 뭣할정도로 수준에선 큰 차이가 나는... 독거미, 해독제, 모래폭풍, 용암, 부비트랩 그리고 불로장생에 관한 오래된 전설까지,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쓸만한 소재들을 모두 다 갖다 썼지만, 그다지 큰 재미를 주지는 못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성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과 설정이 너무 많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외딴집에서 죽지않고 살아있는 여자아이, 오랜시간동안 거미에 둘러싸인채로 죽지 않고 살아있는 남동생, 거미떼들이 수없이 몰려오고 있는데도 겁없이 자신이 할 대사는 쳐주는 영화속 인물들의 여유로움...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 꼽기에는 너무도 많은 어색한 장면들이 있는데, 그런것들이 영화보기에 많은 방해를 합니다. 열심히 만든 작품을 씹기는 뭣하지만, 정말 보면서 고개를 많이 흔들었습니다. 특히나, 꼬마아이와 관련된 마지막 장면은 화룡점정이랄까...

 

 

 

영화 '무덤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Tomb)'...

보는 이에 따라서는 볼만한 부분을 찾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인 작품입니다. 차라리 인디아나 존스를 한번 더 보는게 어찌보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을 만큼... 여하튼,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지만, 전 이 영화 '무덤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Tomb)' 를 그렇게 봤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중국여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최근에 본 판타지물로, 중국여배우가 주연인 판타지를 찾으시면 차라리 아래의 영화보기를 권해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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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나고 좋은 영화 많이들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