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죽이기(Home Sweet Hell)]... 안소니 번스, 패트릭 윌슨, 캐서린 헤이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홈 스위트 헬...

'불륜녀 죽이기(Home Sweet Hell, 홈 스위트 헬)', 2015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드라마, 런닝타임 98분, 연출- 안소니 번스, 출연- '패트릭 윌슨' '제임스 벨루시' '캐서린 헤이글' 등

 

'안소니 번스' 감독의 영화 '불륜녀 죽이기(Home Sweet Hell)' 를 보았습니다. '캐서린 헤이글' 과 '패트릭 윌슨'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4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불륜녀 죽이기(Home Sweet Hell)' 는 사람이 여럿 죽어나가는 코미디영화였습니다. 아들과 딸을 둔 가구점을 운영하는 중년의 남자가 주인공인데, 잠자리 하는 날부터 하루 섭취해야하는 칼로리양까지 등등, 보통 사람들은 세우기도 어려운 계획을 세우고 그걸 꼭 실천해야만 하는 완벽주의자 아내를 둔 남자이기도 합니다. 아내의 그런 완벽주의를 넘어서는 편집광적 기질 때문에 육체적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던 주인공은 어찌어찌 가게에서 근무하는 여직원과 바람이 나는데, 결국 여직원은 임신을 무기로 주인공을 협박해오기 시작합니다. 그런 사실을 아내에게 이실직고 하자, 아내는 바람난 당사자인 여직원을 없애라고 남편에게 명령하는데...

 

 

솔직히 영화는 별로였습니다. 코미디라고 부르기엔 코믹하다기 보다는 잔인한 장면이 많았고, 그렇다고 호러라고 부르기엔 무서운 장면은 별로 없었으니까요. 그냥 웃기는 상황을 잔인하게 표현한 영화 정도 되겠는데, 아무생각없이 보다보면 끝까지 볼수있는 영화이긴 합니다만, 어떤 기대를 가지고 보면 후회할만한 요소가 많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별로였지만, 아주 오랜만에 본 '제임스 벨루시' 는 너무 반가웠습니다. 예전에는 이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웬만하면 꼭 찾아서 본 기억이 있는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코믹이나 코믹 액션쪽으로는 알아주는 명배우였는데, 여하튼 이 영화 '불륜녀 죽이기(Home Sweet Hell)' 에서 얻은 유일한 한가지 재미였습니다.

 

 

영화 '불륜녀 죽이기(Home Sweet Hell)',

코믹한 요소가 있는 코미디이긴 합니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꼭 어른들만 봐야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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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