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러스(Solace)]... 아폰소 포야트, 안소니 홉킨스, 콜린 파렐...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에 관한 영화...

'솔러스(Solace)', 2015년 제작 미국영화 미스테리 스릴러, 런닝타임 101분, 연출- 아폰소 포야트, 출연- '안소니 홉킨스' '제프리 딘 모건' '콜린 파렐' '애비 코니쉬' 등

 

'아폰소 포야트' 감독의 영화 '솔러스(Solace)' 를 보았습니다. '콜린 파렐' 과 '안소니 홉킨스'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미스테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4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솔러스(Solace)' 는 사이코메트리라는 일종의 초능력을 가진 사람을 소재로 한 미스테리 스릴러였습니다. 주인공은 그런 종류의 초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로, 몇년전 병으로 죽은 딸의 죽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그와 절친한 경찰관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어떤 사건에 대해 그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잠시 망설이던 그는 결국 그의 청에 따라 범인을 뒤쫓게 됩니다. 영화는 주인공이 뒤쫓는 범인의 정체와 범죄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이디어 하나 만큼은 제법 괜찮은 미스테리 스릴러였습니다. 참고로 사이코메트리는 시계나 사진같은 특정인의 소유물에 손을 대어 그 소유자나 해당자에 대한 정보를 온몸으로 느끼는 초능력으로, 아마 비슷한 초능력자가 나오는 영화들을 다들 한번쯤은 보셨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영화 '솔러스(Solace)', 말씀드린대로 소재는 좋으나 소재가 주는 특별함이나 긴장감을 크게 살리진 못하고, 그냥 겉도는 느낌이 강한 영화였습니다. '안소니 홉킨스' 라는 워낙에나 대배우가 나와 끝까지 집중해서 볼수는 있었지만, 역시나 배우만큼 중요한건 연출자의 연출력인것 같네요. 어찌보면 영화 '세븐' 만큼이나 재미나고 무게감있는 스토리로 영화를 풀어나갈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결국 그냥저냥 볼만한 수준의 경찰영화로 끝나버리고 마니까요. 디테일함을 살리지 못하고 세련됨이 부족한 연출자의 탓이 커보이는데, 그런 면에선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건 나름 신경은 많이 쓴 영화이긴 하지만, 그리고 시간보내기 용으로 나쁘진 않지만, 거기까지인 작품이였습니다. 참고하시길...

 

 

마지막으로,

영화의 제목인 '솔러스(Solace)' 의 사전적인 의미는, '위로' 나 '위안하다' 의 뜻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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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