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마인드(The Darkest Minds, 더 다키스트 마인즈) 청소년 버전의 엑스맨이랄까 영화 다키스트마인드

'다키스트 마인드(The Darkest Minds, 더 다키스트 마인즈)' 2018년 제작 SF 어드벤처 런닝타임 104분 연출- '여인영' 출연- '아만들라 스텐버그' '해리스 디킨슨' 등

 

 

 

'여인영' 감독의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The Darkest Minds)' 를 보았습니다. '아만들라 스텐버그'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SF 어드벤처로, 현재 imdb 평점은 5.6점입니다.

 

오늘은 엑스맨과 꼭 닮은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초능력이 생긴 아이들의 이야기 '다키스트 마인드(The Darkest Minds)'... 일단, 초능력자들이 등장해 활약하는 영화인지라, 기본적인 재미는 갖춘 작품입니다.

 

 

가까운 미래... 어느날 원인불명으로 많은 아이들이 죽어나갑니다. 그 와중에 소수의 아이들은 살아남는데, 그 아이들은 자신도 몰랐던 초능력(?)이 생긴 상태... 국가에선 살아남은 아이들을 한데 모아 수용할 계획을 세우고, 초능력의 등급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나눕니다. 맨 아래에 해당하는 '그린'은 지능이 향상된 아이들, '블루' 는 염력을 가진 아이들, '골드' 는 전기를 조종하는 애들, 그리고 아주 드문 유형인 '레드' 와 '오렌지' 는 제거대상으로, 주인공은 '오렌지' 등급... 자신의 등급을 속인 주인공은, 국가에 대항하는 연맹이라는 조직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말씀드린대로 내용은 전체적으로 엑스맨과 많이 흡사하고, 이런저런 에피소드 역시나 엑스맨을 많이 연상시킵니다. 특히나, 현상금 사냥꾼에게 최면(?)을 걸어서 계속 길을 걷게 만드는 장면은 엑스맨에서 그대로 나오는 부분...

 

 

 

일단, 모든 이야기를 끝내면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고나서도 그다지 깔끔한 느낌이 드는 작품은 아닙니다. 궁금증이나 재미나 어떤 것도 해소되는 것이 없고, 오히려 아쉬움과 허무함만 남게 하니... 어찌보면 아주 긴 이야기의 시작정도만 보여준 것으로, 속편의 제작을 염두에 둔 엔딩이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과연 속편이나 그 뒷이야기까지 만들어질수가 있을까 라는 의구심은 강하게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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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체적으로 볼만은 하지만, 엑스맨이라는 거대한 산이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물량도 스토리도 볼거리도 엑스맨의 청소년 버전쯤 되는 작품이니... 여하튼, 위에 말씀드린대로 초능력자들이 나와서 활약하는 어드벤처여서, 기본적인 재미는 가진 작품입니다. 참고하시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