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더 시티언(The Scythian, 더 라스트 워리어) 중세배경 러시아 액션영화 더시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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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티언(The Scythian, 더 라스트 워리어)' 2018년 제작 러시아영화 판타지 액션 드라마 런닝타임 105분 연출- '러스탐 모사피르' 출연- '유리 트리로' 등

 

영화 더 시티언

 

 

'러스탐 모사피르' 감독의 영화 '더 시티언(The Scythian)' 을 보았습니다. '유리 트리로'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러시아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중세를 배경으로 한 액션영화인데, CG의 사용이 거의 없는 투박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 '더 시티언(The Scythian)'... 다소 뻔한 이아기이지만 자주 접할 수 없는 러시아영화여서 그런지 색다른 맛은 있었다고 봅니다.

 

영화 더 시티언

 

영화 더 시티언

 

 

주인공은 왕의 신임을 받는 장수... 어느날 암살조직에 의해 아내와 갓난 아들이 납치당하고, 본인은 왕을 죽이려했다는 누명을 쓰게 됩니다. 주인공이 무고하다는 사실을 안 왕의 도움으로 주인공은 감옥에서 도망쳐나오고, 자신을 죽이려했던 암살 조직원 중 한명과 함께 아내를 찾아나섭니다.

 

영화 더 시티언

 

영화 더 시티언

 

 

오늘 본 영화 '더 시티언(The Scythian)' 은 왕을 죽이려했다는 누명을 쓴 사내와 그를 죽이러 갔다가 배신을 당하고 잡힌 또 다른 남자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였습니다. 배경은 말씀드린대로 중세인데, 그런 특이한 배경과 함께 수시로 벌어지는 투박한 액션씬이 가장 볼만한 볼거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죽지 않을 것 같던 사내가 갑자기 죽거나, 통치자의 비정함을 표현해낸 마지막 장면 같은 경우는 작은 반전의 재미까지도 담고 있는데요, 이래저래 나름 많이 신경 쓴 티가 나는 이야기였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세트가 돋보였는데, 은근히 정성을 많이들인 티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영화 더 시티언

 

영화 더 시티언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암살을 생업으로 하는 부족, 야만인스러운 워리어들, 신전을 지키는 귀신같은 존재, 짐승에 가까운 초강력 피지컬을 자랑하는 괴물 등등 색다른 요소들로 나름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큰 기대만 하지 않고, 투박한 액션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시간 보내기용으로 나쁘지가 않은... 제가 본 영화 '더 시티언(The Scythian)' 은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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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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