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극한캠프(Ruin Me, 루인 미) 쏘우의 캠핑버전? 영화극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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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캠프(Ruin Me, 루인 미)' 2017년 제작 미국영화 미스테리 호러 런닝타임 87분 연출- '프레스턴 드프랜시스' 출연- '마르시엔 드와이어' '맷 델라피나' 등

 

영화 극한캠프

 

 

'프레스턴 드프랜시스' 감독의 영화 '극한캠프(Ruin Me)' 를 보았습니다. '맷 델라피나' 와 '마르시엔 드와이어'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호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2점입니다.

 

 

 

 

오늘은 '슬래셔 슬립 아웃' 이라는 공포체험 비슷한 게임에 참가하게 된, 한 여인의 하룻밤 이야기를 담은 호러영화를 보았습니다. '극한캠프(Ruin Me)'... 장난처럼 여겨지던 게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 둘씩 진짜로 죽어나가는 실제 공포로 바뀌고, 거기에서 살아남으려는 여주인공의 활약상(?)이 눈물겨운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극한캠프

 

 

쏘우의 캠핑버전이라는 누군가의 설명으로 꽤나 큰 기대를 하면서 영화를 보았지만, 쏘우와 비교하기엔 많이 모자란 작품입니다. 일단, 반전이라는 것이 반전처럼 느껴지지가 않으니...

 

영화는 마지막에가서 두번의 반전을 선보입니다. 여주인공에 대한 것과 그녀의 남친에 대한 것...

 

 

주인공과 관련된 반전은 영화가 시작되고 바로 얼마후부터 예측이 가능한데, 그런 예상과 정확히 맞아떨어져서 많이 싱거웠습니다. 사실, 그런게 아니면 영화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말이 안되는 상황이니,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는 그런 반전... 반전을 맞추어서 기분좋다는 생각보다는, 너무 싱겁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반전...

 

영화 극한캠프

 

 

곧바로 이어진 남자와 관련된 반전은 너무 억지스럽다고 할까, 공포영화의 공식에 맞추려는 의도의 것으로, 이것 역시나 그다지 와닿는건 없습니다. 반전이 두개인데, 두개 모두 그다지 폭발력이 없다고 할까...

 

 

 

 

영화의 소재처럼 공포영화 속 공포를 체험하려는 한무리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거나 죽으며, 공포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간다는게 이 영화 '극한캠프(Ruin Me)' 의 가장 큰 뼈대가 된 아이디어입니다. 거기에 쏘우와 비슷한 재료로 나름의 양념을 친... 그러다가 마지막에가서 더블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줄려는...

 

영화 극한캠프

 

 

하지만, 말씀드린대로 그다지 큰 재미를 주는 작품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일단, 너무 뻔해서... 그래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은 있는 영화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본 영화 '극한캠프(Ruin Me)' 는 그랬네요.

 

 

 

 

참고로 아래는 개인적으로 꽤 재미나게 보았던 신작들... 안보신 분이라면, 이 작품들부터 먼저 추천해봅니다.

 

추천신작...오버보드(Overboard) 안나 패리스 환상의 커플 리메이크 코미디 영화오버보드

 

언세인(Unsane) 스티븐 소더버그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언세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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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좋다' 블로그입니다. 영화보기가 취미이고, 가끔씩 책도 읽습니다. 좋은 영화 좋은 책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나고 좋은 영화 좋은 책을 원하신다면, '영화가좋다' 즐겨찾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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