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서브머전스(Submergence) 빔 벤더스 제임스 맥어보이 알리시아 비칸데르 임팩트가 약한 영화 서브머전스
반응형

'서브머전스(Submergence)' 2017년 제작 미국영화 로맨스 드라마 스릴러 런닝타임 112분 연출- 빔 벤더스, 출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제임스 맥어보이' 등

 

영화 서브머전스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서브머전스(Submergence)' 를 보았습니다. '제임스 맥어보이' 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로맨스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5점입니다.

 

 

오늘은 거장 '빔 벤더스' 의 신작을 보았습니다. 두 남녀의 사랑과 두 사람이 겪는 위험한 순간들을 담은 영화 '서브머전스(Submergence)'... 감독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평작이지만, 보는 동안 집중할 수 있는 작품이긴 했습니다.

 

영화 서브머전스

 

 

비밀첩보원인 남자와 해양생물 수학자인 여성은 한 휴양지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됩니다. 남자는 임무때문에 아프리카로 가고, 여자 역시나 연구 때문에 심해 바다로 잠수함을 타는데, 영화는 그런 과정들을 이야기하며 진행됩니다.

 

영화 서브머전스

 

 

로맨스는 그다지 애절하지 않고, 비밀요원인 남자 주인공이 처한 상황도 그다지 긴장감 넘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중간중간 이야기하고 있는 종교나 인종 혹은 환경에 대한 메세지들도 무게감이나 깊이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전체적으로 어중간한 느낌입니다. 더군다나, 돈이 많이 들어간 블록버스터가 주는 화끈한 재미까지도 없어서 많이 심심한 편... 뭘 말하려고 하는건지, 혹은 어떤 재미를 주려고 만든건지, 또는 어떤 감동을 주려고 만든건지 모호한 작품...

 

다만, 워낙에나 노련한 감독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가 함께한 영화여서 끝까지 보게하는 힘은 있었다고 봅니다. 그게 유일한 장점이랄까... 어쨌건, 끝까지 보고 나면 뭔지 모를 허무함이 느껴지는 영화로, 엔딩도 조금 어설프고 그렇네요...

 

영화 서브머전스

 

 

영화 '서브머전스(Submergence)'...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닙니다만, '빔 벤더스' 라는 일흔을 넘긴 대가의 신작이니, 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볼만한 가치는 어느정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주 아름답고 애절한 로맨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긴장감 넘치는 첩보스릴러도 아니지만, 여하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보았던 로맨스가 가미된 첩보영화들로, 안보신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이 작품들을 추천해봅니다. 오늘 본 영화 '서브머전스(Submergence)' 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추천영화...레드 스패로(Red Sparrow) 제니퍼 로렌스 주연 첩보영화 추천 영화 레드스패로

 

얼라이드(Allied)... 로버트 저메키스,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 전쟁 첩보 액션 그리고 로맨스영화

 

그럼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문제없음

'영화가좋다' 블로그입니다. 영화보기가 취미이고, 가끔씩 책도 읽습니다. 좋은 영화 좋은 책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나고 좋은 영화 좋은 책을 원하신다면, '영화가좋다' 즐겨찾기는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