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 제임스 프랭코 실화 영화 더 룸의 탄생과정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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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 2017년 제작 미국영화 실화 코미디, 런닝타임 104분, 연출- 제임스 프랑코, 출연- '제임스 프랑코' '데이브 프랑코' 등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제임스 프랭코' 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 를 보았습니다. '제임스 프랭코' 본인이 주연까지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실화 코미디로, 현재 imdb 평점은 7.6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하였습니다. (2018 아카데미 각색상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 차지했네요.)

 

오늘은 특이한 인물의 전기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더 룸' 이라는 괴상한(?) 영화를 제작한 '토미 웨소' 라는 사람의 이야기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 만든 사람은 굉장히 진지하게 영화를 만들어 내었지만, 그 수준이라는 것이 너무나 허접해서 보는 사람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는 괴작의 제작과정을 담은 것으로, 코미디와 감동적인 드라마의 경계선을 오가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코미디에 훨씬 더 가까웠지만...

 

 

이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 를 보고나서 '더 룸' 이라는 작품이 과연 어떤 영화인지 너무나 궁금해 찾아봤더니, 많은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네요. 영화에 대한 조롱과 나만 당할수 없다는 생각에 올린 추천사들 때문에 오히려 엄청난 인기를 끌며 컬트의 반열에 까지 올랐다고 하고, 영화 중간에 한 배우가 맡은 배역을 다른 배우가 맡으면서 그 배역의 이름까지도 바뀌는 어디서 보도듣도 못한 상황을 이 영화에선 볼수가 있다고 하니까요. 잦은 러브신과 같은 러브신의 재사용 등, 여하튼 수준에 비해 너무나 진지해 더 우스꽝스러운 작품이라고 합니다. IMDB 평점 3.6점...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 는 '더 룸' 이라는 영화의 제작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면서, 그 괴작 혹은 허접한 망작이 컬트가 되는 재미난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영화인이 되고 싶어하는 혹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또는 두 남자의 우정을 담은 버디무비도 되겠구요. 내용은 우스꽝스럽지만, 실화이며 실제 인물의 진지한(?) 삶을 담은 이야기라 어느 정도의 무게감도 있었다고 봅니다.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연출과 주연을 맡은 '제임스 프랭코' 가 했다는 말이 개인적으로는 확 와닿습니다. '이 작품은 '부기나이트'와 '마스터'를 조합한 작품이다.' '부기나이트' 와 '마스터' 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들로, 이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 보다는 훨씬 더 진지하고 무거운 작품이지만, 묘한 공통점도 느껴지니까요. 확실한건 이 영화가 재미났다면 분명히 그 작품들도 재미날 것이라는 것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여하튼,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미국인들에게 훨씬 더 재미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지만, 볼만한 부분은 확실히 있었다고 봅니다. 수많은 까메오와 조연들을(잭 에프론, 조쉬 허처슨, 샤론 스톤, 멜라니 그리피스) 보는 즐거움은 덤... 실제 주인공인 '토미 웨소' 의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가고 난 뒤 나오는 한 장면까지도...

 

제가 본 영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 는 그랬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런진 모르겠습니다. '팀 버튼' 의 영화 '에드 우드' 도 살짝 떠오르는데, 여하튼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확인해 보시길...

 

 

참고로 아래는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 작품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함께 각색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들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수상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 차지했지만, 다른 영화들도 충분히 재미난 작품들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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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바운드(Mudbound, 치욕의 대지)... 디 리스, 캐리 멀리건, 제이슨 클락... 추천 흑인 인종차별 영화 머드바운드

 

 

그러면 좋은 영화 재미난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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